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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 남성 | 182cm | 이탈리아

​에덴스 콜링
Eden's Calling

선악과를 권하는 뱀처럼 스탠드와 눈이 마주친 타겟의 욕망을 극도로 부풀려 충동을 일으킨다. 타겟의 욕망이 클수록, 상대가 순수하거나 심약할수록 효과는 극적으로 커져 일종의 세뇌까지 가능해진다.

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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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력
스피드
지속력
정밀동작성
​사정거리
매혹

남의 욕망을 사로잡는 능력

" 이야~ 아닌 척 해도 소용 없는데. "

​신문 팀, 행동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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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니키아렐리 Hal Nicchiarelli

“사실 있는 집 도련님이라면서? 지 편하게 살자고 입단했다던데 세스티노가 동네 놀이터인 줄 알아!”

“마냥 미운 짓만 하는 놈이었으면 벌써 두들겨 패놨을텐데 가끔 기특한 짓을 한단 말이지.”

“할 씨는 말이죠~ 뭘 위해 사는지 영 모르겠단 말이에요~.”

신문 팀

주요 근거지: 나폴리

주 인원: 5명 내외

주 활동 내용: 정보분석 팀에서 파생된 팀으로, 정보분석 팀과 같이 나폴리를 근거지로 두고 있다. 정보분석 팀에서 넘긴 주요 인물들의 입을 열게 하는 역할을 맡는다. 좋게 말해 신문이지 주 업무는 협박과 고문. 

규칙: 목숨은 붙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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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날 티 나는 가벼운 행실은 아직 어리다는 느낌을 준다. 남에게 특별히 관심이 없고, 내 일로 닥치지 않으면 그다지 진지해지지 않는다. 본인도 편하게 막 살고 싶어 조직에 들어왔다고 한다. 때문에 조직 내 인망은 바닥에 깔렸지만 눈치가 빠르고 요행도 따르는 편인데다 필요할 땐 쉽게 굽히고 엎드릴 줄 안다. 퇴출 되지 않았던 건 그나마 갖춘 이 생존력 덕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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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머리가 목을 덮는 녹색 울프컷에 핑크색 눈동자. 가르마 반대 방향에는 핀을 꽂고 다닌다. 디자인과 색은 기분에 따라 다양한데, 남이 준 것들도 곧잘 꽂고 다니는 걸 보니 딱히 멋 내는 용도는 아닌 것 같다.

눈을 기준으로 얼굴을 가로로 가로지르는 큰 상처가 눈에 띈다. 외투를 벗으면 어깨부터 목까지 이어지는 상처가 하나 더 있고, 보이진 않지만 등과 다리에도 큰 상처가 있다. 양손에 뱀 문신이 있다.

한 때는 아마추어 바이크 레이서로 활동하며 프로 데뷔를 꿈꿨을 정도로 진심이었으나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레이싱 대회에서 실수를 해 큰 부상을 입었다. 얼굴과 몸의 상처는 바이크 사고로 생긴 것. 그 여파로 시력이 상당히 좋지 않다. 실명하지 않았던 게 천운. 평소엔 렌즈를 끼고 생활한다. 렌즈를 빼면 눈 앞에 들이대지 않는 이상 형태를 구분하는 것도 어려워한다. 사고가 있었음에도 바이크에 대한 애정은 그대로지만 지금은 시력 때문에 타지 않는다.

 

입단한지는 올해로 2년 차. 아직도 신입 취급을 받을 때가 잦다. 소문에 따르면 본가가 부동산 투자로 성공해 꽤 잘 산다는데 집안에서 내놓은 자식 취급을 당하고 있어 가족 얘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 덕에 위장 직업은 따로 두지 않고 가끔 간간이 단기 아르바이트 정도만 한다. 주변 일반인들에겐 적당히 넉살 좋게 굴어 호탕한 백수 청년 정도로 여겨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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